[무가치한 인류를 삭제합니다] 게임인 줄로만 알았던 배틀넷이 인류에게 재앙을 불러왔다. 온 우주의 생물들이 목숨을 걸고 경쟁하는 스페이스 리그가 개최 후 지구의 대표 인류는 패배를 반복하면서 결국 인류는 종말을 맞이했다 단 한 사람만 빼곤 무성 성지한. 그의 스킬 무명신공이 시스템의 삭제에 저항하면서 무가치한 종으로 분류되었던 인류에게 새로운 가능성 생겼다. 그렇게 성지한에게 주어진 두 번째 기회. "이번엔 다를 거다.“ 이 게임의 끝을 보고 온 그가 돌아왔으니까